와 퍼스널컬러별 MLBB! 생각하지도 못했어요. 저는 MLBB, 말린장미컬러는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. 하나만 바르기엔 모자라고, 늘 바르면 생각보다 나이들어보이거나 얼굴이 어두워보이거나 그랬거든요. MLBB라고 나온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길래, 전 그게 그냥 저와 안어울리는 색조인줄 알았는데, 이렇게 나오면 진짜 좋네요! 누구에게나 MLBB는 있다 이런거 같아요!
개코님 퍼스널컬러 책도 샀고, 맨날 얼굴 밑에 대 보고 손도 대 보면서 어떤게 환해보이냐 보는 사람마다 물어기도하고, 색조를 사면 이건 무슨 톤일까 검색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. 친구들한테 난 이분을 만나서 퍼스널컬러진단을 받아보고 싶다 진짜 좀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이거 버킷리스트할거야 하고 말하고 다닐 정도ㅋㅋㅋㅋㅋ
그만큼 관심있었고, 개코님이 메이크업 브랜드를 런칭하실때, 관심있고 런칭하셨으면 하는 쪽도 퍼스널컬러와의 조합이 된 화장품! 이였는데 MLBB와 퍼스널컬러의 조합이라니ㅠㅠ! 이건 사랑입니다.
처음 개코님이 런칭하셨을 때 세트로 립스틱을 구매하고 나서 엄청 잘 썼거든요. 아마 매트한 립스틱 중에서 산이 깎인건 저에겐 롬앤이 최초였거든요. 포기할 수 없는 롬앤립스틱의 예쁜 색깔...! 덕분에 매일 밤 립밤을 바르고 자지 않으면 안되는 습관까지 생겼죠! 좋은 습관이야.
비록 아직 정확하게 보는 눈은 없어서ㅠㅠ 웜톤이라는 것만 알았기때문에, 내 톤이야! 하는 아이 하나만 사지는 않겠지만, 그래도 괜찮아요. 롬앤의 컬러는 사랑이니까요. 그리고 저에겐 섞어쓸 수 있는 다른 아이들이 있습니다!
이번 크리스마스에 전 셀프로 장미 꽃다발대신에 롬앤 장미컬렉션을 선물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 기다릴게요!
댓글이 없습니다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